■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상화폐가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당정 간 가상화폐 과세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는데요.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요즘 주변에 코인하는 분들 보니까 코인시장 뜨겁다고 하던데요. 왜 그런 걸까요?
[정철진]
기존 2030, MZ세대들이 주로 코인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요. 최근 같은 경우에 보면 40대 이후, 억 단위의 큰 돈 가지고 들어가는 그런 분들이 많이 들어난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시장을 보시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이죠. 비트코인 또 알트코인의 선두주자 이더리움 같은 것들이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이미 6만 8000달러를 넘어섰고요. 이더리움도 4800달러를 넘어서면서 큰 틀에서 제2의 가상화폐 열풍이 또 불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도 사상 최고치지만 또 가상화폐 시장도 들썩거리고 있는데. 아마도, 이건 저도 토론도 많이 했고 격론도 많이 있는데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이 있냐, 없냐에 대한 논의였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투자자들은 이 가상화폐 또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는 그런 가치가 있다라는 쪽에 베팅을 하는 것 같고요. 또 뒤에 설명하겠지만 메타버스 차원에서 또 한 번의 가치를 어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오를까요?
[정철진]
글쎄요, 저는 예측이 이미 틀렸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는 이런 측면에 주목을 했어요. 채굴을 하잖아요, 암호화폐는 기본적으로. 수학 문제를 풀면서 채굴을 하니까 전력을 굉장히 많이 먹는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가 보통 화폐라고 하면 1만 원권, 원가가 얼마 안 되잖아요, 몇십 원도 안 되는 그런 효율성이 있는 반면에 이건 전력 채굴이니까 굉장히 비싼 통화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이 떨어진다 쪽으로 해석을 했고 저는 그래서 아마 물가 상승 또 강한 인플레가 나올 경우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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